2025년 10월 13일, 밴드 소란이 공식 발표를 통해 15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고영배의 1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화는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DREAM’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끝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결정은 멤버 간의 갈등이 아닌, 서로의 음악적 꿈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소란의 역사와 1인 체제 전환 배경
소란은 2010년 미니앨범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하여, ‘가을목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퍼펙트 데이’ 등의 히트곡으로 인디 음악계에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원래 4인조로 시작했으나, 현재 3인 체제로 활동해왔습니다. 15년간의 오랜 경과 후, 이번 고영배 1인 체제로의 전환은 밴드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멤버들이 오랜 고민과 대화를 통해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태욱과 서면호는 1인 체제로 전환한 후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처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결정은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나온 것입니다.
고영배의 새로운 여정과 팬들에 대한 메시지
고영배는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소라너(팬)들을 생각하며 내린 선택”이라며, 이별의 아쉬움과 함께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소란의 이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에서 갈등설을 부인하며, 멤버 간 우정과 존중을 강조한 고영배는 “언젠가 다시 함께 노래할 날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소란의 음악적 정체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소란의 음악적 방향성과 기대되는 변화
고영배 1인 체제로의 전환이 소란의 음악적 정체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영배는 그동안 소란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보컬로, 앞으로 그가 이끄는 소란의 음악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DREAM’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2026년 1월에 예정된 콘서트는 3인 체제로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팬들에게는 감정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이러한 공연을 통해 소란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소란이 1인 체제로 전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란의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적 방향성과 꿈을 존중하기 위해 1인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고영배는 앞으로 어떤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인가요?
고영배는 앞으로 소란의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이태욱과 서면호는 어떻게 되나요?
이태욱과 서면호는 2026년 1월 콘서트 이후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소란의 고영배 1인 체제 전환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결과입니다. 팬들은 이번 결정을 통해 소란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을 원하신다면 여기에서 확인하세요.